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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8.17 VOX AC15 C1 기타앰프 리뷰
  2. 2020.08.17 AT4047 마이크 리뷰
  3. 2020.08.17 SM57, E845S, 240DF, MDR7506리뷰
  4. 2020.08.17 PODX3LIVE 리뷰
  5. 2020.08.17 다이나믹 마이크 STC-80
  6. 2020.08.17 KURZWEIL PC1SE리뷰
  7. 2020.08.14 MainStage를 활용한 건반 연주의 샘플교회
  8. 2020.08.14 다음 세대를 위한 예배갱신 전략(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교회)

VOX AC15 C1 기타앰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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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녀석이 제 작업실에 입성하였습니다.

 

그 이름하여 VOX AC15 풀진공관 앰프입니다.

 

VOX앰프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은 잠시 동안 캘리포냐의 SOUTH SHORES

 

교회에서 였습니다. 그 교회는 오직 미국인만 다니는 교회였는데요

 

막내이모의 교회였기 때문에 저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연스럽게 그 교회밴드에 건반주자가 없게 되고 제가 약 2달 동안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하였는데요.

 

그 때 AC30소리를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그 교회에는 없는 앰프가 없었습니다. 창고에 가보니

 

한 쪽에는 마샬 캐비넷, 오렌지, 복스, 하야트등등

 

그때 당시 이름도 모르는 앰프들이 창고에 나란이 있었습니다.

 

진짜 한국교회랑 전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주로 건반이 좋습니다. 교회에 기타엠프는 없어도

 

메인신디는 PC3X, S90ES, RD700, MOTIF, TRITON진짜

 

다 있습니다. 근데 거기는 건반은 진짜 보잘 것 없습니다.

 

근데 기타엠프는 정말 좋더군요.

 

아마 음악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한국교회도

 

미국을 따라 많이 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클래식 피아노교육이

 

선풍을 일으킨 이후로 거의 건반주자들이 교회를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피아노가 주가 되는 음악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미국교회는 피아노가 없어도 어쿠스틱기타가 그 역할을 하고

 

건반은 그져 PAD사운드 만드는 정도의 역할만 하였습니다.

 

그 점이 많이 다르더군요. 장비의 차이도 분명있고요.

 

삼천포로 많이 빠졌는데요 이야기의 요점은 

 

거기서 VOX앰프 사운드를 처음들었습니다.

 

보통은 그 교회 일렉기타사역자가 기타를 치는데

 

그 친구는 전형적인 미국스타일에 메탈, 하드락그룹의 리더였습니다.

 

그 친구는 주로 마샬캐비닛을 썻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일단 질감이 너무 강해서

 

음악이 너무 강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가 아파서 못나오게 되자, 엔지니어를

 

보던 엘리엇이라는 영국친구가 기타리스트로 나섰습니다.

 

그 때 그 친구가 창고에 거의 놓여만 있던 VOXAC30을 꺼내더군요

 

그리고는 페달 딱 두개를 쓰는 것을 봤습니다. 보스의 슈퍼코러스랑 딜레이

 

연습이 시작되고 PAD사운드를 까는데 이거는 어디서 건반보다 강력한

 

PAD라인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몽글 몽글 기타가 음악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모던하고 몽글몽글한 톤은 처음 들었습니다.

 

이제야 알고 보니 그 앰프가 AC30 복스앰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VOX AC 커스텀시리즈 엠프들의 컬러는 약간 U2나 오아시스 같은 컬러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스펙과 노브 이런것은 사진을 보시거나, 미디엔사운드 홈페이지 가면

 

나오고요, 여기서는 음악적인 성향만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일단 톤컷노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되겠습니다. 이 톤 컷 느낌은 미들하이 쪽

 

을 커트해 주는 느낌이입니다. 전반적으로 톤이 많이 차분해 집니다.

 

저는 텔레케스터를 쓰는 관계로 거의 톤컷을 끝까지 씁니다. 그러면

 

상당히 톤이 차분해 지고 너무 귀에 거슬리는 고역 소리가 않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톤컷은 4khz이상에 이큐에 관련되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스프링리버브. 훌륭합니다. 진공관앰프의 리버브는 역시 따뜻합니다.

 

약간 굵은 입자감이 느껴지는 리버브입니다.

 

트레몰로 정말 우주로 보내버립니다. 트레몰로를 별로 연주할 때 쓰지 않았

 

는데요, 요 틀레몰로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리듬을 연주할 때는

 

쪼금 거슬릴것 같은데 아르페지오나 THE CALLING의 음악같은

 

6현 전현을 긁는 늬앙스의 연주에는 걸어주면 아주 모던 한 느낌이

 

연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개의 인풋이 있는데 NOMAL인풋은 게인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말 깔끔한 클린 톤이 나옵니다.

 

그리고 TOB BOOST인풋이 있는데 요녀석은 끝까지 땡겨도 빡신 게인은 절대

 

않나옵니다. 하지만 적당히 배음이 풍부하고 몽글 몽글한

 

자꾸 제가 몽글 몽글이란 단어를 많이 쓰는데요.

 

이 앰프랑 참 잘어울리는 단어 인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일축하면 따뜻하다, 게인이 많지 않다. 풍부한 배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배음도 아니다. 메탈이나, 하드락보다는 모던음악에 잘 어울린다.

 

특별히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라면

 

저는 AC15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교회음악이 가는 모던워십의 방향성과

 

딱 맞는 앰프이고요, 사실 교회에서 예배음악을 연주하면 빡센 게인 연주 거의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PAD플레이를 잘해야 예배를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보통 제가 돌아다녀 본 많은 교회에서는 마샬의 MG100을 많이 쓰는데요

 

그녀석도 좋지만 98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AC15를 마련한다면,

 

훨씬 예배에 걸맞는 그리고 따뜻한 그런 소리를 찾을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특별히 추천드립니다.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듣는게 낳을 것 같애서

 

최근에 거리공연 다큐를 위해 제작한 곡이 있습니다.

 

AC15의 NOMAL인풋에 딜레이와 코러스만 듬뿍 걸어서 톤을 잡았습니다.

 

이곡을 들으면 아마 VOX AC15 C1의 느낌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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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4047 마이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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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꾸던 녀석이 내 작업실에 입성했다.

 

요녀석을 맞이하기 위하여 극단적인 절약이 필요했지만,

 

나는 지독하게도 요녀석을 내 작업실에 영입했다.

 

오늘은 내가 두달여 동안 요녀석을 사용하며 느낀점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일단 사자마자 느낀것은 케이스의 단촐함이다.

 

이전에 쓰던 AKG C3000B는 마이크 홀더와 마이크가 들어가는

 

알류미늄 하드케이스가 있었다. 마이크의 음질도 음질이지만

 

나는 C3000B의 타고난 이동성과 보관성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하지만 AT4047은 마이크케이스와 쇼크마운트케이스가 따로

 

분리되어 있었으며, 심지어 쇼크마운트는 종이 박스에 들어 있는

 

관계로 야외공연에 들고 다니기는 불편하기 그지 없다.

 

그리한 관계로 한번도 다른 곳에 가서 요녀석을 사용해 본적없다.

 

물론 마이크컨디션은 좋게 보호할 수 있을것 같다.

 

케이스도 케이스지만 가장 처음에 짜증났던건 쇼크마운트다.

 

요거는 고무줄로 고정하게끔 되어있다.

 

한번 끼면 빼는것이 불가능하다.

 

나는 마이크를 빼려고 고정했던 고무줄을 잘라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소리마저 좋지 않다면

 

아마 나는 그동안 절약을 위해 굼주렸던 내 정신줄을

 

놓아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레이스디자인 M101에 연결하고, RNC1773을 연결했다.

 

물론 직렬연결이다.

 

콤프레서를 바이패스하고 내추럴한 마이크의 소리만을 들었다.

 

와우! 처음 나를 깜짝 놀라게 했던것은 허전한 아랫도리였다.

 

이전 C3000B와 너무나도 다르게도 이 마이크는 아랫도리가

 

너무 허전했다. LOW CUT이 걸린걸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마이크를 잘 살펴보았지만 모든 설정은 정상이었다.

 

계속해서 마이크의 소리를 들어보았다.

 

아랫도리가 시원해서 그런지 고역이 너무 시원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중고역이 빳빳하게 느껴졌다.

 

많은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4047은 R&B성향에 잘 맞는다고

 

했는데 내 생각에는 이 빳빳한 느낌이 그런 작용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장 놀랜건 중고역대가 짱짱하게 나와서 치찰음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거 치찰음이 의외로 많이 없는 것이었다.

 

이전 C3000B와 녹음했을 때 치찰음 처리가 힘들었다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요녀석 치찰음 처리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앞서 서두에 말했던 뻣뻣함 진짜 요긴하다.

 

소프트롹 & 모던롹이 주 장르인 나에게 요녀석의 뻣뻣함은

 

부드럽고 밝은 내 목소리에 약간의 쉬크함을 첨가해 주는 느낌이다.

 

내가 생각했던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요녀석 그리고 절대적으로 근접마이킹이 소리가 좋다.

 

빳빳하고 쉬크한 느낌은 근접할수록 더욱 캐릭터가 뚜렷해진다.

 

이전 C3000B의 경우 근접보다는 약간 거리를 두고 노래하는 것이

 

더욱 좋은 소리를 만들어줬다.

 

이전에 말했듯이 목소리 소스에 치찰음과 두터운 저역이

 

밸런스감 있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C3000B는 근접녹음시에 베이스컷은 물론이며 치찰음

 

처리에 힘이 들었기에 내가 터득한 것이 바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녹음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녀석은 그 자체의 베이스함량이 낮으며 가까울수록

 

빈티지하고 빳빳한 느낌이 살아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녹음할 수록

 

마이크캐릭터가 많이 담기는 느낌이 들었다.

 

자꾸 C3000B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C3000B가 내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컨덴서 마이크였기 때문이다.

 

결론은 이렇다.

 

비교를 통해 AT4047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C3000B                                     AT4047

저역많음                                   저역적음

치찰음많음                                치찰음적음

약간먼거리수음시유리                 근거리수음시유리

풍성한 느낌(고저가 두루포함됨)    중고역대에 소리가 몰려있는 느낌

녹음후 많은 편집요함                  녹음 후 많은 편집이 필요없음

전체적으로 밝고 따스한 톤임        빳빳하고 덩어리진소리가 나는 성향

 

이전 마이크와 완전히 성격이 다른 마이크였기 때문에 이전에 마이크의 성향에

 

길들여져 있는 나는 처음에는 AT4047의 성향이 반갑지 많은 않았다.

 

하지만 요즘 AT4047과 함께한 모던롹 작업과 R&B작업은 놀랄만한

 

소스를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진실로 사람손이 덜탄다. 디에서도 LOWCUT이 없어도

 

될정도로 편집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전에 C3000B로 작업했던 곡의 소스가 가끔 더

 

좋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요녀석을 잘알고 싶고 잘 다루고 싶다.

 

그리고 요녀석으로 더 좋은 톤을 받아보고 싶다.

 

요즘은 요녀석과MACKIE400F PRE와 함께 녹음중이다.

 

모던롹에 잘 어울린다. MACKIE프리의 약간 좁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그레이스와 비교해서 훨씬적은 고역이 어떻게 보기엔 중역의 밀도감을

 

살려주면서 요녀석과 더 잘어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알앤비의 경우엔 위의 두개의 프리보다 RMEFF400의 프리가 더 잘 맞는다.

 

여튼 성갈있는 마이크다. 특별히 마이크의 캐릭터가 확실하고

 

힘있는 소스를 그리고 깔끔하고 손이 덜가는 마이크를 찾고 있다면

 

이녀석이 딱이다.

 

나도 현재는 적응중이지만 앞으로는 진짜 많이 사랑하게 될 나의

 

메인마이크다.

 

케이스와 쇼크마운트는 쇼크지만 그래도 마이크 성능 만큼은

 

만족한다.

 

성향이 성향이니 만큼 더 좋은 마이크가 생기더라도

 

팔고싶지는 않다. 쭉 소유하고 싶은 마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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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7, E845S, 240DF, MDR7506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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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RE SM57

 

SURE SM57은 수많은 라이브현장과, 방송계에서도 두루 사용하는 마이크로

 

나는 주로 가이드 보컬과 기타앰프를 통한 녹음에 사용하고 있다.

 

느낌은 딱 한마디로 댐핑감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중역대의 소리가 굉장히 힘있고, 묵직하게 들어오고, 저역이 별로 없다.

 

이것이 완전 매력인 것만 같다.

 

일반적으로 저역이 많지 않기 때문에 힘없는 소리가 녹음 될 것 같지만,

 

그런 소리들을 중역대의 밀도감이 완전히 커버한다.

 

보컬녹음 때에 팝필터를 하나 대어서 녹음하면 저역을 거의 수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정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락이나 힘있는 음악을 녹음할 때는 보컬마이크로도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다이나믹의 취약점인 고역은 정말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역은 8KHZ부분을 많이 올려줌으로써

 

해결할 수는 있다. 정말 팔방미인 마이크다.

 

2. E845S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음향현장을 돌아다니다가 어떻게 소유하게 된 마이크이다 

 

이 마이크의 용도는 라이브의 용도로 많이 쓰인다.

 

녹음은 많이 시도해 봤지만, 역시 내 목소리는 SM57로  받았을 때

 

E845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라이브 현장에서의 견고함 그리고 수음력 그리고 중저역대의 풍부함은

 

오히려 SURE 씨리즈 보다 선호하는 편이다.

 

일반적인 느낌은 중저역이 아주 단단하고 힘이 있는 소리이다. 

 

그래서 그런지 고역대가 뒤로 물러서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런 성향이 레코딩에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나,

 

라이브에서는 특별히 좋은 느낌을 주는 것만 같다.

 

한가지 테스트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

 

에 치찰음필터를 분리하고 팝필터를 대고 보컬녹음을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하고 있다.

 

과연 고역의 그 아쉬움이 해결될 지 그 결과는 다음 리뷰 때에 다루려한다.

 

3. K240DF

 

에코오디오파이어를 메인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때 중고 구입한 헤드폰이다.

 

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사게 되었는데 사실 저항이 무지하게 쎄다.

 

오픈형이어서 편하지만 보컬녹음을 하게 되면, 그 소리가 엄청 거슬린다.

 

물론 저항이 강하기 때문에 요거 하나로 보컬녹음과 믹싱, 마스터링을 염두에 두는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만류하고 싶다.

 

사실 소리로 따지자면 정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해상도, 분리도, 공간감, 밸런스, 너무좋다.

 

거의 믹싱과 마스터링시에는 요녀석으로 꼭 가이드를 해놓은 다음 스피커로 마무리 한다.

 

하지만 아까 말했던 저항이 600옴에 육박하기 때문에

 

왠만한 오디오 카드에서는 헤드폰 앰프가 필요하다.

 

게다가 요녀석은 헤드폰앰프도 많이 탄다.

 

전에 썻던 헤드폰앰프는 조금만 소리를 켜도 헤드폰 콘지가 찢어 지는 소리가 났다.

 

현재 사용중인 FF400에서는 헤드폰출력이 하이 임피던스까지 지원이 되어서

 

헤드폰앰프 없이 이용하고 있지만 오디오파이어8 시절에는 거의 사용을 못했던 녀석이다.

 

FF400의 헤드폰 단자에 요녀석을 연결하고 들으면 정말, 탄성이 나온다.

 

진짜 나를 행복하게 하는 녀석이다.

 

저항이 까다롭지만, 진짜 좋은 소리를 원한다면 요녀석 강추다.

 

4.SONY MDR7506

 

요녀석은 스튜디오명기이면서 아직도 보컬녹음에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헤드폰이다.

 

역시 나 또한 보컬녹음 및 마이크 녹음시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요녀석으로 절대 믹싱 마스터링 못한다.

 

중고역대에 완전히 편중된 소리를 들려준다. 오래 들으면 귀가 아프다.

 

하지만 고역대 해상도가 좋고 저항이 낮기 때문에 특별히 보컬 녹음시에는 절대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밀폐식이라 헤드폰 소리가 마이크로 조금만 들어온다.

 

그리고 이 헤드폰은 중고역이 너무 소리가 좋기 때문에 저역이 잘 않들린다.

 

힙합이나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청감용으로 요녀석을 산다면 아마 절대 좋다는 소리를

 

못할 것이다. 하지만 JAZZ나 고역이 풍부한 음악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고역 해상도에 정말 좋다는 찬사를 던질 것이다.

 

240DF는 아웃도어용으로는 절대적으로 비추이며, 7506은 특별히 째즈뮤지션들에게

 

추천하여 좋은 평을 많이 들었던 것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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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X3LIV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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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X3LIVE를 사용한지는 거의 3년째가 되어가는 것 같다.

 

POD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은 어떤 연주자가 XTLIVE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게 된 이후였다.

 

그때 그분이 사용한 앰프는 마샬의 MG100이 었는데 아마 내 기억으로는 피오디XT라이브에

 

꾹꾹이 드라이브하나를 사용했던 것 같다.

 

정말 훌륭한 사운드 였다.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기타 톤 중에 최고로 꼽는 톤 중에 하나이다.

 

그렇게 감명을 받은 나는 결국 요녀석을 여차저차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요녀석의 용도는 라이브 때는 앰프시뮬레이터를 제외한 각종이펙터의 역할로

 

녹음시에는 앰프시뮬레이터를 포함한 디지털 컨버터로 사용된다.

 

특별히 녹음장비로서의 용도를 설명하자면, 요녀석은 녹음에 특화된 녀석이라고들 말을 많이한다.

 

그렇다고 라이브가 않좋은 것은 아니다.

 

특별히 나는 요녀석을 디지털컨버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구조는 이렇다. 피오디 SPDF 단자를 통해 FF400에 SPDF인풋 단자에 연결만 하면 모든

 

연결은 끝난다. 특별히 SPDF 단자를 이용하는 이유는

 

두번의 A/D를 거치는 왜곡을 피하기 위해서다. 사실 POD의 아날로그 아웃풋을 통하여

 

M101을 거쳐 FF400에도 녹음을 해봤지만 역시 드라이브의 밀도감이 많이 날라간다.

 

특별히 X3로 녹음을 하는 용도라면 SPDF 연결을 통하면 피오디에서 A/D로 변화한 데이타를 바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전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왜곡이 없는 사운드 전달이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피오디의 드라이브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피오디의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특별히 클래식디스토션을 좋아하는데 진짜 입자감이 굵고 따뜻하다.

 

일반적으로 디지털이 차갑고, 아날로그가 따뜻하다고 하는데 기타 드라이브에서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마다 소리는 취향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락을 좋아하는 내 친구는 PODX3L를 나 때문에 영입했다가

 

결국 그 따뜻하고 힘없는 소리가 싫다고 다시 아날로그 페달보드로 돌아갔다.

 

하지만 째즈, 팝, 영국락을 좋아하는 나는 역시 피오디의 그 부드러움이

 

강점이 되는 것만 같다.

 

하지만 역시 힘이 없는 그 단점을 피해가기 어렵다. 그래서 피오디에 기타가 플러그인

 

되기 이전에 드라이브하나를 물려준다. 지금 사용하는 드라이브는 MXR의 클래식 디스토션

 

플러스이다. 요렇게 해서 SPDF단자로 보내면 피오디를 통해서도 밀도감과 입자감이 좋은

 

기타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드라이브가 강한 음악을 녹음할 때 일수록 더 강점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진공관앰프를 사용하여 마이킹을 하는 그 느낌은 따라가기 힘들다.

 

보통 까다롭지 않은 녹음이고, 소리는 최고지만, 세팅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그냥 피오디에 드라이브 하나 세팅해서 녹음하는 게 지금은 더 좋다.

 

하지만 결국 강한 입자감이 필요한 녹음을 만나게 되면 역시 진공관앰프를 키고

 

마이크를 두대 설치해서 녹음하고 편집하고 해야 할 것 같다.

 

피오디는 정말 편하다. 그리고 왠만한 진공관 앰프와 마이크 마이크 프리앰프가 없는

 

이상 피오디를 따라갈만한 녹음 수단은 감히 없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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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마이크 STC-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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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를 통해 많은 레코딩장비를 소개해 드리지만

 

저는 교회에서 찬양사역자로 사역하는 이유로 라이브를 해야 되는 상황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이브를 위한 마이크를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집회에 갔을 때 어떤 인도자님이 SURE사의 BETA87A라는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고 와 저거라면 라이브 할 때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BETA87A를 영입하려고 하는 차에 SONTRONICS사의 다이나믹 마이크를 알게 되었습니다.

 

SM58과 STC-80을 비교해논 데이터를 기어라운지에서 보게 되었고, 거기에서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SURE SM58은 프리앰프 게인이 많이 필요한 마이크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게인을 많이 올려도 흡음력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흡음력이 꼭 좋아야만 좋은 마이크는 아닙니다. 오히려 소리를 밀도감 있게 잘 내는

 

사람에게는 SM58같은 마이크가 더욱 깔끔하게 소리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소리가 많이 퍼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흡음력이 좋은 마이크로

 

노래했을 때 노래부르는 저도 그리고 듣는 사람들도 좋게 느끼는 것을  느꼈습니다.

 

순전히 흡음력만 생각한다면 콘덴서를 사용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콘덴서 마이크의

 

작동방법이나 목적이 좋은 흡음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이나믹이 갖고 있는 주변 간섭음으로 부터의 자유나 팬텀파워가 가끔은

 

지원되지 않는 라이브 상황에서의 편리함은 콘덴서가 진리다 라는 절대

 

적인 공식을 세우지 못하게 합니다.

 

저는 BETA87A와 STC-80의 선택상황에서 STC-80을 선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아직 많이 않알려진 마이크 이기도 하고

 

제가 알기로는 SONTRONICS사의 컨덴서 마이크들이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비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단 회사에 대한 신뢰와 새로운 장비에 대한 열망으로

 

기어라운지에 요녀석을 주문했고, 현재 약 2주가량 사용하였습니다.

 

2주가량이지만 라이브현장에서의 사용횟수는 8번이 넘습니다.

 

스피치를 위해서도 사용해 보고, 찬양을 위해서도 사용해 봤습니다.

 

항상 저의 리뷰는 서론이 길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STC-80의 영입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마이크는 두종류였습니다. 제나이저 E845와 슈어의

 

콘덴서 마이크 PG81을 마이크솜을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E845는 PG81보다 훨씬 고가 이지만 소리도 시원하지 못하고

 

흡음력도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PG81에 마이크솜을 끼워서 사용했을 때는

 

정말 큰 감동을 받을 정도로 노래하기도 말씀전하기도 편했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시원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STC-80을 사용하면서는 위의 그런 불편함들이 사라졌습니다.

 

일단 다이나믹이기 때문에 하울링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AC-33이라는 어쿠스틱앰프에도 물려 봤는데

 

E845의 경우는 조금만 소리를 올려도 하울링이 컸는데

 

STC-80은 하울링이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풍부한 저역이 나오면서도

 

고역이 절대 밀리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E845보다 마이크 게인이 훨씬 적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는 훨씬 크고 넓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수음력은 SM58<E835<STC-80입니다.

 

정말 다이나믹 답지 않게 수음력이 참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SM58과 E835의 수음 차이가 꽤 큰데 E835와 STC-80의 수음차이도

 

꽤 큽니다. 

 

수음력만 놓고 보자면 콘덴서 마이크 같은 파워가 나옵니다.

 

하지만 콘덴서와 다른점은 다이나믹이기 때문에 일정거리 이상 마이크를

 

멀리 두고 수음하게 되면 소리가 거의 뚝 끊어질 정도로 않들어 오는

 

포인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약 20Cm까지는 잘 들어와도 그 이상 떨어지면

 

갑자기 소리가 뚝 끊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20cm안에만 있다면 정말 콘덴서마이크 같은 소리가 나옵니다.

 

무게는 sm58두개 가까운 무게 입니다.

 

그리고 일반 마이크 홀더 절대로 사용못합니다.

 

전용홀더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둘레가 정말 큽니다.

 

레코딩에서의 사용을 이야기 하자면 많은 분들이 보컬 레코딩에서도

 

stc-80이 sm58,57보다 좋다고들 말하시는데 레코딩에서는 사실 별롭니다.

 

일단 저음이 너무 많고 중고역의 소리는 시원하고 좋지만 초고역은 굉장히

 

적개들립니다. 일부러 약간 무겁고 강한 소리를 녹음하고 싶으신 분에게는

 

좋겠지만 녹음에서라면 sm57이 더욱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모던락 음악 녹음시 at4047보다 sm57로 녹음했을 때가

 

더 좋게 느껴질 떄도 있었습니다.

 

그정도록 sm씨리즈들이 녹음에 좋다는 것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아시는 바이고요.

 

하지만 저는 라이브현장에서 라면 절대적으로 sm58보다 stc-80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이나믹 같지 않은 수음력, 견고함, 저역의 풍성함, 고역의 밀도감, 모든면에서

 

정말 좋은 녀석입니다.

 

레코딩용으로는 그렇지만 라이브 용으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요녀석 만큼은 제 라이브 현장에 오랫동안 함께 할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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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ZWEIL PC1SE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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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보드는 현재 나의 마스터키보드, 피아노SOS, EPSOS, ORGANSOS, PADSOS로 쓰이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찬양단 메인건반으로는 KURZWEIL사의 신디사이저들이 사용되고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고, 경쟁사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부분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

 

발라드음악을 많이 작업하는 나로서는 피아노SOS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피아노SOS만큼은

 

정말 신중하게 선택한다. 수많은 VSTI 많게는 40G에 육박하는 소프트피아노도 써 봤지만 메모리를

 

너무 많이 잡아먹고 소리도 너무 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소리는 절대적으로 객관적일 수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의 취향과 느낌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랜드 피아노는 세계적으로 두 나라의 브랜드가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독일의 슈타인웨이 일본의 야마하이다.

 

슈타인웨이의 그랜드피아노는 소리가 댐핑감 있게 툭툭치고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 같이 흐르는 연주보다는 리듬감 있는 연주를 할 때 슈타인웨이의 그 장점이

 

빛을 발한다. 하지만 현대 팝음악과 째즈, 발라드 음악 계열에서는 역시 소리가 댐핑감 있고

 

쏘는 소리 보다는 여러가지 악기의 소리에 잘 녹아들고, 따뜻하고 풍부한 성향의 피아노가

 

훨씬 더 많다. 아마도 그런 느낌이 바로 야마하의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모델마다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KURZWEIL은 어디에 속하는가?

 

바로 이 얘기를 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KURZWEIL은 야마하그랜드 일본계열의 색채와 비슷한 느낌을

 

갖고있다. 진짜 소리가 잘 뭍고 튀지 않는다. 이게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고,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나는 발라드를 녹음할 때 피아노 음색을 절대 전면부에 내새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잘 녹아들고 하지만 존재감 있게 자리를 지켜주는 건반을 좋아한다.

 

그래서 결국 안착한 건반이 PC1SE다.

 

현재도 발라드 작업할 때 메인 피아노 음색으로 사용하고 있다.

 

KURZWEIL도 수많은 모델이 있지만 왜 하필 PC1SE냐?

 

이 마스터 키보드는 76건반이다. 사실 클래식 곡을 연주하지 않는 이상 녹음에서 88건반은

 

그닥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이동이 편하고 자리를 적게 차지하는 76건반이 좋아서 선택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한가지 이거 하드터치다. 76건반중에 하드터치로 나오는 건반은

 

거의 없다. 요녀석은 동사의 88건반들과의 터치선별에서도 나의 마음을 빼앗을

 

정도로 요녀석 절대로 터치에서 밀리지 않는다.

 

처음에는 피아노 소리와 터치 그리고 이동성을 보고 구입했지만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다.

 

특별히 요 모델 이름은 PC1SE이지만 PC1X의 음색이 아니라, PC2X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 처음엔 소리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서두에 밝힌데로 오케스트라

 

보드 쓰지 않는다. 쓰지 않는 이유는 필요가 없어서가 아니다. 이상하게 소리가 잘

 

뭍지 않는 느낌이 들고 다이나믹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손이 많이 간다. 나는 손이 많이 가는 SOS를 절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이나믹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소리가 좋다는 것이지만, 작곡자로서 편곡자로서

 

운용에는 조금 그런 부분이 부담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즐겨쓰는 몇가지 소스가 있다. PADSOS와 ORGANSOS는 손도 많이 않가고

 

음악과 잘 뭍는다. 그래서 여러곡에 자주 사용한다.

 

현재는 S90ES를 갖고 싶은 마음이 충천하지만, 마이크와 기타앰프가 급하기 때문에

 

요녀석으로 만족하려 한다.

 

찬양단 악기를 선택중인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한마디 조언을 해줄 수 있다.

 

메인건반 주자가 째즈를 전공하고 리듬감각이 좋고 신디를 운용을 잘한다.

 

요 상황에는 YAMAHA의 신디들이 좋다.

 

메인건반 주자가 클래식을 전공하고 째즈스타일의 연주를 좋아하지 않는경우

 

요 상황에는 KURZWEIL의 신디들이 좋다.

 

PS :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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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Stage를 활용한 건반 연주의 샘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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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 일 전에 Apple MainStage를 활용한 건반 연주에 관한 강의 영상을 만들어서 공유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다음 세대 찬양사역에 좋은 정보를 얻었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만약 제게 Apple MainStage를 활용하여 찬양사역을 잘 이루어 가는 샘플교회가 있냐고 물어 보신다면 Up Church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p Church 밴드의 건반을 연주하는 자매님께서는 직접 제작한 MainStage 패치를 가지고 예배 반주를 하고 계시는데

피아노 사운드와 함께 울리는 패드, 오르간 사운드가 전체 밴드의 사운드를 감싸며 따뜻한 온기를 공급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MainStage를 모던 파이프오르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프오르간은 교회음악 역사에 가장 중요한 악기이며 교회음악이라고 하면 당연하게 떠오르는 소리 입니다. 파이프오르간의 작동원리는 많은 파이프를 건물과 함께 설계하여 여러 층으로 설계된 건반을 통하여 많은 파이프의 소리가 함께 울려서 소리를 발생시키는 원리입니다. 저는 파이프오르간이 발음되는 원리가 Layer 사운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Layer 사운드는 여러 층의 악기 소리를 섞어서 한번에 표현해 내는 형태입니다. 그렇다면 왜 MainStage가 모던 파이프오르간이 될까요? 그것은 앞서 설명한 파이프오르간이 가진 소리의 성격이 MainStage의 소리의 성격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MainStage의 작동원리는 Layer Sound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설명했던 That Worship Sound의 Worship Essentials 패치는 피아노, 일렉트릭피아노, 드론패드, 패드, 신스베이스, 저음 신스루퍼, 고음 신스루퍼, 룸리버브, 플레이트리버브, 홀리버브, 심머리버브, 딜레이가 함께 혼합되어 연주되는 사운드입니다. 제가 나열한 요소들만 해도 12개인데 그 안에서는 더 많은 소리의 층들이 겹겹히 쌓여서 연주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악기들이 한데 어울려서 고음부터 저음까지 꽉 채워서 표현해 주는 표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MainStage를 모던 파이프오르간이라고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MainStage를 사용해서 연주를 해보시면 "아 정말 파이프오르간 처럼 저음부터 고음을 꽉 채워서 웅장하고 장엄한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에 UPCHURCH 오늘 주일 예배를 링크합니다. 메인스테이지를 활용한 찬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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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한 예배갱신 전략(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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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교회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고난은 힘겨운 것이지만 우리에게 지혜를 얻게 하는 줄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는 세상의 변화에 한 발 멀리에서 그 변화를 지켜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그 변화에 귀를 기울이고, 특별히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급진적인 변화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교회에는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에 대하여 다른 의견들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건실한 토론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tiIg37hsC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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